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의 줄기
노도프 로빈스 음악치료 Nordoff-Robbins Music Therapy (NRMT)
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Nordoff-Robbins Music Therapy)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교수였던 Paul Nordoff와
영국의 특수교육 교사였던 Clive Robbins의 약 17여년에 걸친 공동 임상 및 연구로 시작되었다.
노도프와 로빈스의 이름을 붙여 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라고 불리는 NRMT는
1957년 이후 근 반세기에 걸쳐 여러 사회, 문화, 음악적 배경을 가지는 치료사들의 다양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확장을 거듭하였다.
즉흥연주를 주로 하면서 창조성을 끌어내어 치료적으로 접근하는 그 임상적 특성으로
NRMT는 창조적 음악치료(Creative Music Therapy)라고도 불립니다.
1989년 Paul Nordoff와 Clive Robbins는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
Nordoff-Robbins Center for Music Therapy를 설립하고
이후 Foundation이 설립되면서 더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NRMT는 세계적으로도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매우 중요한 줄기로 발전한 음악치료의 한 모델로써
미국, 영국에 Center가 설립된 이후 독일, 호주, 스코틀랜드 등에도 Center가 설립되어
연구와 더불어 NRMT 전문치료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몇 년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 클리닉에
Nordoff-Robbins Music Therapy Program이 운영되었고(현재는 없음)
2011년 7월 Musicing: Korean Nordoff Robbins Music Therapy 센터가 문을 열어
전문가 양성과 임상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NRMT 치료사는 약 10여명이며
훈련과정에 있는 분까지 합쳐도 20여명이 채 되지 않는다.
<뮤지킹 : 한국 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센터>
Sungha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