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목요일에는
원래 2일 진행이던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을 1일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제대학교 음악치료 전공생들이 멀리 부산에서 새벽부터 와서
하루만 후딱 하고 가기로 했거든요~
멀리서 와서 힘들었을텐데도
몸이면 몸, 소리면 소리, 노래면 노래, 연주면 연주
어느 것 하나 빼지 않고 적극적으로 음악에 하루를 맡기고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답니다.
참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그룹원들이었는데,
역시 음악의 힘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고 해야 할까요...? ^^;
나이차이도 꽤 나고, 동기도 아니고, 남녀가 섞여 있었는데도
언제나처럼 오늘도 하나가 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이날 토닝(toning)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최고의 토닝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슴벅찬 토닝을 또 경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진솔한 나눔, 웃음, 눈물, 연기, 마음...
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저도 함께 최고의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또 만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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