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는...
음악(노래, 연주, 창작, 즉흥 등)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내담자(신체, 심리, 정서, 언어, 사회, 정신, 의사소통, 감각, 인지, 관계 등의 어려움으로 의뢰된 자)의
건강을 회복시키거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듣고
음악을 들으면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고상한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만 실상은 생각만큼 고상하지 않습니다..... ㅠㅠ
끊임없는 노래와 연주로 엄청난 체력소모가 있고,
늘 아이디어로 머리가 깨질 것 같으며,
피아노와 기타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일주일이 흘러갑니다.
게다가 조금 힘든 내담자를 만나는 날에는
치료사의 체력뿐만 아니라
정서, 정신, 심리마저 어렵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치료사를 하는 이유는
음악을 통해 내담자의 성장과 변화가 기대가 되고,
음악을 통해 치료사도 더불어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이내믹한 음악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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